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11월 수입차 판매 2만7400대로 늘어, 벤츠 1위 BMW 2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03 12:0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주력모델인 E250으로 베스트셀링카 1위도 탈환했다.
 
11월 수입차 판매 2만7400대로 늘어, 벤츠 1위 BMW 2위
▲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7436대로 2019년 11월보다 7.5% 증가했다. 올해 10월보다는 13.1% 늘어난 수준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186대 팔리면서 수입차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판매대수는 2019년 11월보다 6% 늘었고 올해 10월보다도 9.3% 증가했다.

BMW는 5551대로 2위를 차지했다. 판매대수는 2019년 11월보다 18.7% 증가했고 올해 10월보다는 4.3% 늘어난 수치다.

아우디(2906대), 폴크스바겐(2677대), 볼보(1267대), 지프(975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1월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세단인 E 250으로 1479대 팔렸다. 폴크스바겐의 티구안 2.0TDI(1292대)이 2위, 메르세데스-벤츠 E350 4MATIC(1068대)이 3위였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차가 11월 1만8842대 팔리면서 전체 수입차의 68.7%를 차지했다.

미국차 판매량이 3267대로 독일차 다음으로 많았다.

일본차는 11월 1987대 팔리면서 2019년 11월보다 15.7% 줄었다. 다만 올해 10월과 비교하면 14%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사용 연료별로 살펴보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하이브리드차는 11월 7981대 팔렸다. 2019년 11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269.9%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는 11월 판매세가 꺾였다. 전기차는 11월 231대 팔려 1년 전보다 73.1% 감소했다.

가솔린차와 디젤차는 각각 1만2950대, 6274대 판매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8241대로 66.49%를, 법인구매가 9195대로 33.51%를 각각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한미약품 MASH 신약 글로벌2상 결과 연내 공개, 주가 재평가 기대" 
한화투자 "삼양식품 자사주 처분 결정,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 염두에 둔 듯"
[CINE 레시피] '억만장자들의 벙커' '테이크 쉘터', 지구 종말을 대비해 피난처를..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