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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21명 임원인사, 박종호 경영지원총괄 사장 승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02 1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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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임원인사에서 박종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박종호 사장을 포함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등 계열사에서 모두 21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2일 발표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21명 임원인사, 박종호 경영지원총괄 사장 승진
▲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경영지원총괄 신임 사장.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1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경영지원총괄 신임 사장은 올해 재경과 인사 구매 등을 총괄하며 경영기획 및 해외 위험관리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테크놀로지에서는 올해 임원인사에서 박종호 경영지원총괄 사장을 포함해 부사장 2명, 상무 7명, 상무보 8명 등 18명이 승진했다.

박종호 사장은 1964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국세청 재정경제부 세제실에서 일했다.

미국 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에서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에는 LG전자 금융팀장 상무를 거쳐 2011년 당시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분장 전무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그룹에 합류했다.

2015년부터는 한온시스템 경영기획본부장 부사장으로 일하다가 2018년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재경부문장 부사장으로 복귀했다.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전략&마케팅총괄 전무와 김용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전무는 올해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호성 신임 부사장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전략기획부문장과 미주본부장을 거쳐 올해 전략&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며 세계적으로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학 부사장은 정보전략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쳐 2019년 경영혁신추진단장으로 일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및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사 경영혁신에 기여해 이번에 승진했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에서는 상무 1명과 상무보 2명 등 모두 3명이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임원인사 내용이다.

<승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 △박종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서호성 전략&마케팅 총괄 △김용학 경영혁신총괄
상무 △이규봉 중국본부 강소공장장 △길기종 연구개발본부 RE개발담당 △최석호 생산본부 인도네시아공장장 △박정수 중국본부 중국전략기획담당 △박정수 경영지원총괄 재무회계담당 △오상현 연구개발본부 연구기획담당 △조규왕 SCM부문 G.판매담당
상무보 △장윤호 구매담당 구매기획팀 △신병호 GOC담당 G.SCM혁신팀 △박진선 OE부문 중국OE담당 △권영종 연구개발본부 TB개발담당 △강병욱 인도네시아공장 IP제조2팀 △한정환 중국마케팅담당 중국마케팅전략팀 △민경신 헝가리공장 MP기술팀 △송호범 구주본부 독일법인장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상무 △윤종달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상무보 △이성찬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성재경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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