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티앤씨 브라질 스판덱스 증설 400억 투자, 조현준 "위기는 기회"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02 10:4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그룹의 화학섬유 계열사 효성티앤씨가 브라질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은 효성티앤씨가 2021년 12월까지 3600만 달러(400억 원가량)를 투자해 브라질 스판덱스공장의 생산시설을 1만 톤 규모 늘린다고 2일 밝혔다.
 
효성티앤씨 브라질 스판덱스 증설 400억 투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3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위기는 기회"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증설이 끝나면 효성티앤씨의 브라질 스판덱스공장 생산능력은 2만2천 톤으로 확대된다.

중남미 의류시장에서 코로나19로 홈웨어나 애슬레저 등 편안한 의류의 수요가 늘면서 스판덱스 수요도 증가해 증설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브라질은 수입 스판덱스에 다른 지역의 2배 수준인 18%의 관세를 매긴다.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지 생산설비가 필요하다.

브라질은 남미의 12개 나라 가운데 10개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을 뿐 아니라 바다와도 접해 있는 만큼 현지 생산설비를 갖추면 수출에도 유리하다.

효성티앤씨는 2011년 브라질에 처음 스판덱스공장을 세웠다. 현재는 브라질 스판덱스시장에서 점유율 65%로 1위에 올라 있다.

효성티앤씨는 브라질뿐 아니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터키 공장, 아시아 신흥국시장 공략을 위한 인도 공장, 아시아 전체 시장을 위한 베트남 공장 등 대륙별로 스판덱스 생산체제를 구축해뒀다.

이에 앞서 11월에는 터키 스판덱스공장의 증설을 위해 600억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시장 변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변화의 시기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