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목표주가 높아져, "안방보험과 소송 이겨 리스크 완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2-02 09:1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주식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됐다.

중국 안방보험과 벌인 미국 호텔 인수 관련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완화됐다.
 
미래에셋대우 목표주가 높아져, "안방보험과 소송 이겨 리스크 완화"
▲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미래에셋대우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높여 잡았다.

미래에셋대우는 1일 1만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중국 안방보험과 호텔 인수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며 “1심 판결이고 2심 재판, 항소 등 법정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1심 판결에서 호텔 인수 계약 파기의 합리성이 인정된 만큼 판결 내용이 크게 바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완화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번 재판의 주요 쟁점은 미래에셋금융그룹 측에서 미국에 있는 15개 호텔의 인수 계약을 취소한 사유의 타당성과 납입한 인수 계약금 약 7천억 원(미래에셋대우 약 5천억 원)의 반환 여부 등이다.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원은 11월30일 1심 재판에서 안방보험이 계약 준수조건을 지키지 못했다며 인수 계약금 전액과 소송비용을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계약금 약 5천억 원 을 돌려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캐피탈 등은 2019년 9월 7조 원 규모의 미국 호텔 투자에 함께 나섰다. 

미래에셋그룹은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호텔 15개를 인수하기로 안방보험과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으로 7천억 원가량을 납부했다.

미래에셋그룹과 안방보험의 호텔 매매거래는 올해 4월17일에 종결될 예정이었지만 미래에셋그룹은 안방보험이 거래종결을 위한 선행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매매계약을 해지했다.

안방보험은 미래에셋그룹이 정당한 사유 없이 매매계약을 해지하려 한다며 4월27일 미래에셋그룹을 상대로 델라웨어 형평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75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14.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