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주가 상승 가능, "기존게임 해외진출과 새 게임 출시 이어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2-01 09:1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기존 게임의 해외출시와 12월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새 게임 출시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넷마블 주가 상승 가능, "기존게임 해외진출과 새 게임 출시 이어져"
▲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넷마블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11월30일 넷마블 주가는 12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신작 출시와 해외진출로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며 “12월에 자회사 개발 게임과 2021년 상반기 신작 출시가 예정돼 신작 모멘텀이 더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넷마블은 4분기 해외시장에 모바일 생존형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A3 스틸얼라이브, 국내시장에 모바일 수집형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를 출시했다.

12월 중에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3대3 팀 전투게임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가 출시될 것으로 파악됐다.

넷마블은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980억 원, 영업이익 9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76.4% 늘어나는 것이다.

넷마블은 2021년 1분기에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해외출시, 2021년 상반기에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제2의나라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이 지닌 대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 게임들이 출시돼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신작 게임의 흥행으로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넷마블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590억 원, 영업이익 28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3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