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왼쪽)이 27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김금희 전통한국음악예술원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
신협이 전통문화 보급과 계승을 위해 전통한국음악예술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7일 전통문화예술의 보급과 국악영재 발굴 등을 위한 후원금을 전통한국음악예술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2021년 한 해 동안 전통음악체험, 국악 영재 발굴, 무형문화재 전수자 집중 교육, 정기공연 및 문화교류 등에 사용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소외된 문화예술 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전통문화 지원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신협은 전주한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6월 관광 프로그램인 ‘천년한지·백년신협 한지특화 여행 신협·한지로를 선보였다.
11월에는 문화재청 및 전주시와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및 종묘의 문과 창문을 보수하는 데 전주한지를 후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