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세 번째부터)장재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김경채 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 회장이 11월27일 서울시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20 현대자동차 농산물 상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
농협경제지주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산물 할인행사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농협경제지주가 27일 서울시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현대자동차와 농산물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2억 원은 이날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수원점에서 다발무(8kg/단당) 1700원, 배추(3입망당) 2300원을 할인판매하는 데 사용된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농협경제지주와 ‘우리농산물·우리자동차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까지 모두 13억 원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경채 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김장담그기 시연도 진행했다.
장철훈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해마다 변함없이 상생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현대자동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함께 우리 농업과 농촌을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