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베트남은행, 국제기준 맞춰 자본 적정성과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27 11:5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이 국제결제은행 기준에 맞춘 내부 자본 적정성 관리 및 감독체계를 구축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국제 리스크 관리규범인 바젤II를 완전히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자본관리체계를 확보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 국제기준 맞춰 자본 적정성과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 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바젤II는 국제결제은행에서 정한 은행 내부 자본 적정성 관리 및 감독규범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바젤II 이행으로 신용 리스크와 금리 리스크, 외환결제 리스크 등 은행 영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스크를 자동으로 산출하고 관리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한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해마다 베트남 중앙은행 담당자를 대상으로 리스크 관리에 관련한 연수를 진행하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 리스크 관리 선도은행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바젤II 완전 이행으로 리스크 관리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