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인프라코어와 명진개발 관계자가 26일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80톤급 출착기 DX800LC 장비 인도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출시한 80톤급 초대형 굴착기를 국내에서 처음 판매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7일 충청북도 충주시 명진개발 공사현장에서 DX800LC 1호기의 인도식을 26일 열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국내 초대형 굴삭기시장은 해외업체 중심이었으나 국산제품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생산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높여 시장 저변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로 10월 출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DX800LC에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 유압시스템인 스마트 파워 컨트롤, 장비에 가해지는 작업 충격을 완화해주는 인텔리전트 붐 기능, 장비 주변 360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VM 등을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건설장비의 위치정보와 가동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두산커넥트 솔루션을 기본서비스로 제공해 정보통신기술로 장비의 유지보수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