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담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 발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11-26 17:4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담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 발의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왼쪽)과 전재수 의원이 26일 국회 의안과에 '가덕도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의원들은 26일 국회 의안과에 가덕도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안을 제출했다.

대표 발의자인 한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136명 의원이 특별법안 발의자로 참여했다.

특별법안에는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를 가덕도로 명시하고 사전용역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전담기구 구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특별법안을 접수하기 전에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착공 당시에도 신공항특별법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과 각종 인허가 등을 종합적으로 다뤄 조속히 착공했다”며 “가덕도에도 이번 특별법을 통해 840만 인구의 부산, 울산, 경남 관문공항 건설에 속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도 부산에 지역구를 둔 의원 15명이 20일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