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삼성카드, 서울대와 산학협력으로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연구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11-26 12:1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카드가 서울대학교와 인공지능 기술을 공동연구해 마케팅에 도입한다.

삼성카드는 서울대학교 'IDEA 랩'과 'XAI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카드, 서울대와 산학협력으로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연구
▲ 삼성카드는 서울대학교 'IDEA 랩'과 'XAI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XAI(eXplainable AI)는 인공지능의 설명력을 보완해 예측과 판단에 관한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삼성카드와 서울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XAI를 공동 연구하고 마케팅 등 삼성카드의 인공지능 기반서비스에 XAI 기술을 도입 및 활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산학협약은 삼성카드와 서울대학교의 인공지능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두 번째 협업이다.

삼성카드와 서울대학교는 2017년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마케팅모델을 공동개발해 삼성카드의 마케팅과 회원관리 등에 활용해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XAI기법을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이번 서울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더욱 정교한 마케팅 및 리스크 전략 수립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고객의 합리적 의사결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