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문화재청과 전통춤 태평무를 증강현실 콘텐츠로 선보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1-26 11:2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문화재청과 손잡고 전통 춤 ‘태평무’를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점프A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국의 전통 춤 태평무를 증강현실 콘텐츠로 소개하는 ‘태평하기를’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 문화재청과 전통춤 태평무를 증강현실 콘텐츠로 선보여
▲ SK텔레콤이 문화재청과 손잡고 한국의 전통 춤 '태평무'를 증강현실 콘텐츠로 제작했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한국의 전통 문화재를 재해석하고 보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태평무는 왕비 또는 왕이 국가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추는 춤이다. 

이번 태평무 콘텐츠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명인이 직접 참여해 SK텔레콤 점프스튜디오에서 제작했다.

SK텔레콤은 ‘태평하기를’ 캠페인의 하나로 케이팝(K-팝) 대표 안무가 리아 킴씨와 협업한 콘텐츠도 공개한다.

리아 킴씨는 경복궁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증강현실로 구현한 양성옥 명인의 태평무와 함께 댄스 공연을 펼친다. 리아 킴씨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양성옥 명인에게 직접 태평무를 배우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리아 킴씨와 태평무 협업 공연은 27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 실장은 “올해보다 태평한 2021년을 기대하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