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에서 명품 등 고가상품을 살 때 결제금액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플렉스 신용카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명품매장 등에서 결제한 금액의 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월 5만 점, 100만 원 이상이면 10만 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7% 할인과 무이자할부 혜택, 문화센터 10% 할인 등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롯데면세점 최고 15% 할인혜택과 커피전문점 50% 할인,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스트리밍서비스 30% 할인혜택도 적용된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를 발급하면 공항라운지 이용권과 호텔 및 인천공항 주차대행 이용권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카드 모두 각각 10만 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만족감을 위해 망설임 없이 소비하는 젊은 세대의 명품 소비생활에 맞춘 카드"라며 "유행에 민감한 2030세대의 수요를 끌어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