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핀테크산업협회, '비대면시대 생산과 유통 혁신방안' 국회 토론회 열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11-24 11:2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비대면시대 중소기업의 생산·유통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24일 '비대면시대 중소기업 생산·유통 혁신방안'을 주제로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핀테크산업협회, '비대면시대 생산과 유통 혁신방안' 국회 토론회 열어
▲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비대면 시대 중소기업 생산·유통 혁신방안'과 관련해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기 창업기업의 시제품 검증 및 유통 첫 출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온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제도 수립을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은 스타트업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의 시장성 검증을 위한 대안적 유통채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기존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단순 변심에 의한 환불 허용' 등의 내용이 재고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기업과 달리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는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게는 기존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환불 허용이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신혜성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등과 같이 새로운 생산 및 유통구조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입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크라우드펀딩이 대안적 유통채널로서 인정받고 제도적 안정성에 기반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30일 파업 예고, 서울시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 등 비상책 마련
여야 SKT 해킹사태 질타, 국힘 강민국 "2500만명 정보 누출은 회사 존폐 문제"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서울남부지검에 배당, 김건희 이종호는 고발 대상 제외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