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빅데이터 기반 영업 플랫폼 구축, 임병연 “서비스 강화”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11-23 11:5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업 플랫폼을 내놨다.

롯데케미칼은 빅데이터에 바탕을 둔 고객서비스 플랫폼 'MaaS'(Material as a Service)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빅데이터 기반 영업 플랫폼 구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05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병연</a> “서비스 강화”
▲ 롯데케미칼은 빅데이터를 기반한 고객서비스 플랫폼 'MaaS'(Material as a Service)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고객들에게 PC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현황과 운송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고객사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송정보를 확인해 효율적으로 재고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품질 추적과 불량품 관리, 제품 검색 등 실시간 영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을 구매한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천 개가량 고객사가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 고객사 피드백과 플랫폼 안정화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까지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부터 고객만족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DT) 전략을 수립해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개발해왔다.

임병연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는 "MaaS는 고객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업무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사 시스템과 업무수행 방식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미국 반도체법 성과 기대 이상", 삼성전자 TSMC 인텔이 'AI 주도권' 안긴다 김용원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