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웹툰, 웹툰 영상화사업 위해 미국에서 스튜디오 3곳과 손잡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1-20 17:4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웹툰이 미국에서 웹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영상화사업을 추진한다.

네이버웹툰은 미국에서 웹툰 지식재산을 영상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국내외 영상제작 스튜디오 3곳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로고.
▲ 네이버웹툰 로고.

이번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제작사는 '버티고 엔터테인먼트'와 '루스터 티스 스튜디오', '바운드 엔터테인먼트'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글로벌 애니메이션기업 '크런치롤'과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를 애니메이션화했다.

현재 '짐 핸슨 컴퍼니'와 '로어올림푸스'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처음 미국에 선보였으며 출시 5년 만인 2019년에 월간 순 사용자(MAU) 1천만 명을 확보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말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유럽과 남미에서도 올해 3분기에 월간 순 사용자가 550만 명을 넘어섰다.

네이버웹툰은 최근 미국에서 웹툰 지식재산을 활용한 사업전용 플랫폼 '웹툰 스튜디오'도 출범했다.

김신배 네이버웹툰 사업리더는 "할리우드의 대형 영상 제작사들과 협업을 앞두고 있어 미국 엔터테인먼트시장에서 네이버웹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시장에서 직접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에 없었던 웹툰시장을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