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13주째 내려, 리터당 전국 평균 1317.4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1-20 16:5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3주째 떨어졌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6~20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9원 내린 리터당 1317.4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13주째 내려, 리터당 전국 평균 1317.4원
▲ 11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17.4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원 하락한 리터당 1117.3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0.7원 낮아진 1406.8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89.4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0.2원 하락한 1283.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326.7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285.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0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317.6원으로 전날보다 0.25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1117.48원으로 전날보다 0.3원 높아졌다.

11월 셋째 주(20일 제외)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배럴당 1달러 오른 43.9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시추설비 가동이 늘고 리비아의 산유량이 증가하는 등 하락요인과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기대감, 중국의 원유 소비량 증가 증 상승요인이 맞물려 강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