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일달러 외화적금 신규고객에게 하나머니를 주는 행사를 연다.
하나은행은 19일 기준으로 ‘일달러 외화적금’의 가입계좌가 3만 좌를 넘은 것을 기념해 일달러 외화적금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19일 기준으로 ‘일달러 외화적금’의 가입계좌가 3만 좌를 넘은 것을 기념해 ‘일달러 외화적금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일달러 외화적금 신규 가입고객 선착순 3만 명에게 1111 하나머니를 주고 12월 말까지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을 납입하면 최대 3천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2021년 6월 말까지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3월2일까지 적금에 가입하면 금리를 연 0.1%포인트 더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9월3일 일달러 외화적금을 출시했다.
매달 1달러부터 최대 1천 달러까지 적금을 넣을 수 있으며 납입횟수에 제한은 없다.
가입한 지 1개월 뒤부터 수수료 없이 달러로 분할 인출할 수 있다. 만기는 6개월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가입계좌 3만 좌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