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내년 파운드리 10조 투자 예상, D램은 신중 낸드는 공격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1-20 11:4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2021년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분야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낸드 투자도 공격적으로 진행하지만 D램 투자에는 신중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 내년 파운드리 10조 투자 예상, D램은 신중 낸드는 공격적"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2021년 삼성전자가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할 분야는 파운드리”라며 “투자금액이 1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근 시스템반도체업황 호황으로 대만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는 몰려드는 주문을 다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애플이 PC용 반도체 M1을 내놓은 데다 2021년 인텔도 반도체 외주생산을 할 가능성이 있어 2021년에는 파운드리 공급부족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2021년 평택과 미국 오스틴 등에 증설 투자를 강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메모리반도체 중에서는 D램 투자를 보수적으로, 낸드 투자는 공격적으로 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경영권 승계 문제로 배당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금 창출원(캐시카우)인 D램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면 현금흐름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낸드 투자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을 견제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집행할 것으로 바라봤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을 인수해 낸드 사업 체력을 강화했고 마이크론은 최근 176단 3D 낸드 개발에 성공했을 정도로 공정 개발능력이 높아지고 있다.

도 연구원은 2021년 삼성전자가 D램 신규투자를 웨이퍼 기준 월 4만 장 이하로 집행할 것으로 추정했다. 낸드 투자는 월 7만 장 이상으로 집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