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로 디자인상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푸르지오 관련 8개의 응모작이 동상에 해당하는 특허청장상 1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2개, 굿디자인 위너 5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푸르지오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동구 대단지인 고덕 그라시움의 조경공간인 ‘비원’으로 특허청장상을, ‘푸르지오 엘리베이터 디자인’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2020년 4월 준공했던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외관 디자인’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경산 펜타힐즈 푸르지오의 조경공간인 ‘뜰벗정원’,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의 조경공간 ‘시간의 정원’,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조경공간 ‘꿈담숲’은 굿디자인 위너에 선정됐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 ‘푸르지오 월패드’, ‘푸르지오 로비폰’도 굿디자인 위너에 뽑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브랜드 리뉴얼이 적용된 단지들이 속속 입주하는 가운데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새로워진 푸르지오의 성공적 안착을 증명한 결과” 라며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푸르지오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에 걸맞는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