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스메카코리아 주가 상승 예상, "중국과 미국에서 매출 늘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1-20 08:3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메카코리아 주식 매수의견이 새로 제시됐다.

중국 법인과 미국 자회사의 매출이 늘어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메카코리아 주가 상승 예상, "중국과 미국에서 매출 늘어"
▲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일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 1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신규 제시했다.

19일 코스메카코리아 주가는 1만2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 온라인채널 물량과 광군제 이연 물량으로 4분기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은 온라인쇼핑 채널 아마존을 통한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아마존을 통한 수요가 확보됨에 따라 2021년 잉글우드랩 연결기준 매출은 1650억 원으로 2020년보다 20%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잉글우드랩은 4분기 매출 3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 직전 3분기와 비교해 8.3%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중국 법인도 광군제(11월11일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 기간) 효과와 화장품업황 회복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4분기 중국 법인이 매출 9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4분기보다 12.8%, 직전 3분기보다 75%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76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4.4% 늘고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컴퍼니 백브리핑] SK하이닉스 ADR, 발행하면 주가 무조건 오른다?
하나증권 "체코 원전사업 협력 본격화, 오르비텍 우진 두산에너빌 주목"
한국투자 "게임주 대형사 중심 관심 필요, 대형사 위주로 PC와 콘솔 신작 활발"
'CPI 둔화' 미 증시 M7 모두 상승, 테슬라 '스페이스X' 기대감에 3%대 올라
교보증권 "유한양행, 리브리반트SC FDA 승인으로 렉라자 로열티 증가 기대"
NH투자 "두산에너빌리티 12월 수주 예상 넘어, 내년도 긍정적 이벤트 지속"
비트코인 1억2737만 원대 하락, 테더 CEO "AI 거품이 2026년 최대 위험"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