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산업은 1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물류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애경산업 |
애경산업이 용인물류센터의 증축을 통해 물류배송시스템을 강화했다.
애경산업은 기존보다 물류 보관용량이 3배가량 확대된 용인물류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물류센터 준공승인은 9월7일에 이뤄졌는데 그동안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애경산업은 11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652㎡ 규모의 용인물류센터를 증축했다.
용인물류센터는 자동화 및 상온창고로 설계됐고 물품 보관에서 출고까지 물류운영을 체계화하기 위해 신규 창고관리시스템(WMS)을 도입해 고객 주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용인물류센터는 수도권 배송 전담센터로 운영된다.
애경산업은 온라인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용인물류센터의 인프라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서비스품질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유통채널의 변화에 대응하며 용인물류센터의 인프라 및 시스템을 강화해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