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한화생명, 가입한도 최고액을 30억으로 높인 'VVIP종신보험'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1-17 11:2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이 최고 가입액을 30억 원으로 높인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17일 상위 1% 초우량고객(VVIP)을 대상으로 ‘한화생명 VVIP종신보험’을 내놨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가입한도 최고액을 30억으로 높인 'VVIP종신보험' 내놔
▲ 한화생명은 17일 상위 1% 초우량고객(VVIP)을 대상으로 ‘한화생명 VVIP종신보험’을 내놨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체증형과 소득보장형 등 2가지 지급방식을 제공한다.

체증형은 71세부터 해마다 3%씩 최대 20년까지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상속세 재원 마련을 원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60세 남성이 한 달 300만 원 보험료, 10년 납입조건으로 보험에 가입하면 70세까지 기본 사망보험금 2억6천만 원을 보장받는다. 71세부터 90세까지 해마다 사망보험금이 기본 사망보험금의 3%(780만 원)씩 증가한다.

소득보장형은 가입자가 은퇴나이 65세 전에 사망했을 때 유가족에게 주계약 가입금액의 2%를 가입자의 은퇴나이까지 매달 지급하고 가입금액의 50%를 사망보험금으로 준다.

한화생명은 ‘VVIP종신보험’ 가입 문턱을 낮췄다. 

은퇴시기가 늦은 초우량고객(VVIP)을 위해 체증형 가입연령을 기존 60세에서 70세로 높였다.

고객의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 수령방식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사망보험금을 한 번에 받지 않고 분할해서 받거나 수령시기를 미루는 것도 가능하다.

VVIP종신보험의 최저 가입 기준은 주계약 기준 월납 보험료 300만 원 이상, 일시납 1억5천만 원 이상이다. 최고 가입금액 한도는 30억 원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VVIP종신보험은 상속세 재원과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차별화한 보장을 원하는 초우량고객에게 적합한 보험”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