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특징주

아시아나항공 주가 초반 급등 대한항공 상승, 한진칼은 하락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1-17 09:5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본격 추진된다.

반면 한진칼 주가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계기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초반 급등 대한항공 상승, 한진칼은 하락
▲ 아시아나항공 로고.

17일 오전 9시31분 기준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19.21%(1070원) 급등한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 주가는 2.78%(750원) 상승한 2만7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4.38%(3600원) 하락한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8천억 원 규모 투자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진칼은 이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2조5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금을 지원하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신주 및 영구채 1조8천억 원 규모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호재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어 보이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한항공은 표면적으로 '승자의 저주'가 걱정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우리나라 항공시장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더 중요한 변화다"고 파악했다.

일각에서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계기로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끝났다는 시선이 나온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산업은행이 한진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함에 따라 3자연합(KCGI,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 한진그룹 사이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판단한다"며 "경영권 분쟁 종료에 따른 지분경쟁 프리미엄이 제거된다면 한진칼 주가의 급격한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도 "한진칼 주가는 영업이나 사업이 아니라 오직 지분 경쟁 하나로 지금 수준까지 왔다"며 "지분 경쟁이 무효가 되면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을 더 매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