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글로비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6년 연속 편입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1-16 17:4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분야 경영활동 강화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6년 연속 편입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제공업체인 다우존스가 발표한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동시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6년 연속 편입돼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아시아태평양지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해 약 20%가 편입된다. 코리아 지수는 국내 2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약 30%가 포함된다.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지수와 코리아지수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6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꼽았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필수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뜻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5년까지 적용할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패널간담회를 통해 전문가의 구체적 의견을 반영하는 등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감을 지니고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