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노바렉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건강식품 수요 증가에 증설로 대응"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1-16 08:5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바렉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가 증가하는 있는데 새로운 생산시설을 확충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노바렉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건강식품 수요 증가에 증설로 대응"
▲ 권석형 노바렉스 대표이사 회장.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노바렉스의 목표주가 5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3일 노바렉스의 주가는 3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윤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한국 건강기능식품시장의 고성장과 상위 건강식품업체의 점유율 상승효과를 온전히 누릴 것”이라며 “한번 섭취하기 시작하면 일정기간 계속 재구매하는 건강기능식품 특성상 꾸준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이나 제조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CJ제일제당, KT&G, 종근당 등 상위 건강식품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신규 건강기능식품 소비자들의 유입으로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2021년 2분기부터 가동할 오송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2021년 매출 2834억 원으로 2020년보다 매출이 25.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오송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2천억 원 수준으로 신공장 증설로 생산능력이 2배 확대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노바렉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55억 원, 영업이익 2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보다 매출은 41.8%, 영업이익은 60.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