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 11월1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본원에서 '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
두산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에 나선다.
두산은 1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ICT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976년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정보통신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5G 무선통신, 정보통신기술(ICT) 소재부품, 자율무인이동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에서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두산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동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선도기술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