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목표주가 높아져, "코로나19 뒤 여객운임 상승 예상돼 수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1-13 09:1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여객운임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항공 목표주가 높아져, "코로나19 뒤 여객운임 상승 예상돼 수혜"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3만2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대한항공 주가는 2만4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국내 항공사들이 코로나19에 따라 운영 항공기를 축소하면서 앞으로 전체 공급이 2017년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급 부담이 완화되면서 여객운임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이후 대한항공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집중하고 있는 항공화물부문은 물동량이 늘고 있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영향으로 급격한 운임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서 대한항공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4500억 원, 영업이익 42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10.9%, 30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