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바레인에서 7600억 규모 LNG터미널 공사 수주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5-12-03 14:0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바레인에서 7600억 규모 LNG터미널 공사 수주  
▲ 허선행 GS건설 부사장이 2일 바레인 현지 호텔에서 열린 바레인 해상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 계약식에서 시카 모하메드 알 칼리파 바레인 국영가스청 CEO, 압둘 후세인 빈 알리 미르자 바레인 에너지부 장관 등을 비롯한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이 바레인에서 LNG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이 3일 바레인LNG W.L.L.과 해상 수입 터미널 공사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억5519만 달러다.

허선행 GS건설 부사장은 “GS건설이 국내외 다수의 LNG 터미널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인정받아 사업 초기단계부터 발주처의 전 공정에 대한 파트너로 참여해 계약까지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 각지에서 계획중인 LNG 터미널 추가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수도 마나마의 동쪽산업지역으로부터 4.3km 떨어진 해역에 LNG선 및 부유식저장선박 접안시설과 LNG 기화설비를 건설하게 된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생산된 가스를 해저 파이프라인 및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해, 하루 8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
오스템임플란트 잇단 자회사 합병, MBK 몸집 불려 '재매각' 수익 극대화 노림수인가
한화솔루션 트럼프 태양광정책 수혜 미뤄져, 박승덕 미국 설비 양산이 돌파구
중국 BYD 친환경차 11만5천 대 리콜, 설계 결함 및 전기차 배터리 안전 문제
[인터뷰] 비즈니스피플 본부장 정민호 "온라인 헤드헌팅 비파인더 이용기업 크게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