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한해운 HMM 주가 초반 뛰어, 물동량 증가에 운임 오를 기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1-12 10:3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해운, HMM, 팬오션 등 해상운송업체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컨테이너선 운임이 꾸준히 오르는 등 해운업황 개선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해운 HMM 주가 초반 뛰어, 물동량 증가에 운임 오를 기세
▲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 사장.

12일 오전 9시55분 기준 대한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23.72%(555원) 높아진 289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HMM주가는 14.23%(1850원) 뛴 1만4850원에, 팬오션 주가는 11.24%(475원) 오른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SS(8.26%) 주가도 오르고 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벌크와 컨테이너 모두 과거 호황 주기 당시 과잉 발주된 물량을 10년에 드디어 걸쳐 해소하게 됐다”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2021년에 벌크 물동량이 회복되지만 선복량 증가율은 둔화되며 벌크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고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선복량 증가율을 웃돌아 수급 균형이 맞춰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미주와 유럽의 컨테이너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부족 영향으로 컨테이너 운임이 상승했다.

11월6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1664.56포인트로 1주 전보다 8.8%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