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모형 공개, 김연철 "미래교통 환경기반 마련"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1-11 17:3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모형 공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64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연철</a> "미래교통 환경기반 마련"
▲ 한화시스템이 공개한 에어택시 '버터플라이'.
한화시스템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에어택시 ‘버터플라이’의 모형을 공개했다.

한화시스템은 11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실증 및 시연비행 행사 ‘도시, 하늘을 열다’에 UAM팀코리아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 오버에어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개인항공기(PAV) 기체 ‘버터플라이’를 실제 크기의 3분의 1로 제작해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버터플라이의 경쟁력과 기체 운항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등도 소개했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에어택시가 뜨고 내릴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용 터미널 ‘버티포트(vertiport)’의 상위개념인 ‘버티허브(verti-hub)’를 김포공항에 구축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은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도심항공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방산전자와 IT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교통 환경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도심항공 모빌리티사업 강화를 위해 최근 글로벌 항공기엔진 제조업체인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 출신의 김석균 상무를 영입하기도 했다.

도시, 하늘을 열다는 도심항공 모빌리티 신기술과 비행을 공개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렸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25년 에어택시 상용화에 앞서 도심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알리는 등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UAM팀코리아 기업 및 드론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행사는 시연비행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오후 행사는 드론의 현재와 미래, 드론택시의 경제적 가치 등을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가 국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연비행은 지난해 4월 오스트리아에서 시험비행에 성공한 중국의 ‘이항(Ehang) 216’이 선보였다.

UAM팀코리아는 국토부 주관으로 6월 발족한 산학연관 정책 공동체로 한화시스템 외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대한항공 등 4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모형 공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64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연철</a> "미래교통 환경기반 마련"
▲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공사가 구상하고 있는 에어택시 정류장 '버티허브' 조감도.

최신기사

이재명 재일동포 특별메시지, "피 땀 눈물 잊지 않을 것" "실질적 지원 확대"
도착 공항 안내 없이 인천서 김포로 바꾼 에어아시아, "안전상 이유로 회항"
'김건희 집사' 김예성 영장실질심사 시작, 이르면 15일 밤 구속될지 결정
광화문서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국민 대표' 80명이 임명장 전달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 '특별사면' 영향에 한 달 만에 5%p 하락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4세
일본 총리 이시바 패전 추도사서 13년 만에 '반성', "전쟁의 반성 깊이 새겨야"
이재명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북한 체제 존중" "일본은 중요한 동반자"
비트코인 1억6545만 원대 하락,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영향
삼성전자 소액주주 올해 들어 소폭 감소, 1명당 평균 4738만 원어치 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