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취임, "공적자금 상환 위한 수익창출 확대"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1-11 12:1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취임, "공적자금 상환 위한 수익창출 확대"
▲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11월1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공적자금 상환 등 과제를 안고 임기를 시작했다.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1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협은행 첫 내부 출신 은행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책임은 막중하고 갈 길은 멀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마음가짐으로 수협은행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행장은 임기 2년 동안 ‘공적자금 상환을 위한 수익창출 기반 확대’,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 행장은 “수협은행의 사명은 어업인과 회원조합의 지원”이라며 “수산정책자금 제때 공급, 회원조합 지원기능 확대, 상호금융사업과 은행 협업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수익창출 능력 강화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 △전사적 리스크 관리 △고객 중심 체제 구축 △노사 관계의 소통과 협력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등 중점 추진과제 7개도 제시했다.  

김 행장은 수협은행 임직원들에게 “지난 57년 동안 수많은 역경과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한층 더 발전한 수협은행을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저력을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김 행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수협은행 본부부서를 돌며 모든 직원과 인사를 나누는 소통 행보로 은행장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