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뽑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1-10 18:1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단독 출마자인 윤홍근 회장에 관한 임원 결격사유를 검토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회장선거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뽑혀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가운데)이 10일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에서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당선증을 받고 있다.

윤 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빙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제경쟁력과 경기력도 회복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뒤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97년부터 삼성그룹의 후원을 받아왔고 삼성그룹 출신 인사가 회장을 맡아왔다.

그러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여러가지 문제점을 노출하며 관리단체로 지정됐고 이에 따라 김상항 전 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사임하면서 회장사를 맡아온 삼성그룹도 지원을 끊었다.

새 회장 선출과 함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에 관리단체 지정 해제를 요청한 뒤 연맹 운영 정상화를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식품은 선방했지만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인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최고치 경신'에도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으로 상승
농심 미국시장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2조 매출 밸류업 이상 없나
하나금융 함영주 비은행 전열 정비,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돼"
국감 모습 드러낸 MBK 김병주 "경영 관여 안해", 홈플러스·롯데카드 사태 '모르쇠'..
한화투자 "KT&G 3분기도 호실적, 주식수 줄고 배당액은 늘었다"
이재명 '국회 위증' 모두 엄벌 지시, "거짓말 잘 하는게 실력처럼 보인다"
[현장] KT 김영섭 해킹사고 여야 질타에 연신 사과, 위약금 면제 여부는 다음 국감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