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인공지능기술 기반 보이스피싱 사전예방서비스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10 11:4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방지앱 '피싱아이즈' 운영사 인피니그루와 손잡고 고객 대상 보이스피싱 사전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공지능기술 기반 보이스피싱 사전예방서비스 도입
▲ 신한은행 '피싱아이즈' 모바일앱.

피싱아이즈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고객 핸드폰에 전송된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탐지해 피해 방지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소비자 경보 및 다양한 피해 예방 정보도 앱을 통해 전달된다.

신한은행 고객이 피싱아이즈앱을 사용하면 고객 핸드폰에서 탐지되는 문자나 전화 등 보이스피싱 의심사례가 즉시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방지 플랫폼에 공유된다.

신한은행은 이 정보를 통해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앱을 통한 보이스피싱 방지 알림을 보내거나 고객에게 안내전화를 건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의심정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2020년을 금융소비자 보호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과 지속적 공조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선도하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