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웅 신한은행 포항남금융센터장(왼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11월9일 경북 포항시 신한꿈도담터 83호점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 |
신한금융그룹이 경상북도 포항시에 맞벌이가정 어린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열었다.
신한금융 사회공헌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은 9일 포항에 공동돌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83호점을 개소했다.
신한꿈도담터는 맞벌이가정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해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한꿈도담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에 돌봄센터 100곳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로 추진된다.
신한꿈도담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린이 금융교실과 놀이교실, 영어교실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급하게 어린이를 맡겨야 하는 가정을 위한 긴급돌봄서비스 및 방학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돌봄서비스 지원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