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현미 "전세물량 부족이 임대차3법 때문이라고 말하기 어려워"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11-09 15:4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물량 부족의 원인을 규정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 장관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세물량 부족은 임대차3법 시행으로 발생한 현상이라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지적에 "전세난은 '계약갱신 청구권 때문이다, 임대차 3법 때문이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97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미</a> "전세물량 부족이 임대차3법 때문이라고 말하기 어려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 장관은 "계약갱신 청구권을 행사하면 전세 공급도 줄어들지만 기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계속 그 집에 살기 때문에 수요도 동시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전세물량 부족의 원인을 분석해 관련 대책을 발표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김 장관은 "임대차3법이 전세물량 부족의 모든 원인이라 단정하기 어려우며 여러가지 원인을 검토하고 있다"며 "알맞은 전세대책이 나오는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전세대책 가운데 하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주택을 매입해 전세로 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관해서는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김 장관은 "전세대책으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의 임대공급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매입임대를 진행하면 토지주택공사에 손실이 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그는 "주택매입과 전세임대는 이미 정부예산이 배정돼있고 토지주택공사도 자금력은 확보하고 있다"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은 전세대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