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개발 전문 자회사 세워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1-09 10:4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알테오젠이 자회사를 설립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 개발 및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를 세웠다고 9일 밝혔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
▲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알테오젠이 개발하는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인 ‘ALT-L9’의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한다.

ALT-L9 이외에도 알테오젠이 보유한 여러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도 이어간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의 임상 진행 비용은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는다.

알테오젠은 빠른 시일 안에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와 바이오시밀러 및 글로벌 임상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는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의 임시 대표이사를 맡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알토스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차별화된 피하주사제형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내놓는데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아일리아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상반기에 유럽에 제품을 등록한다는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