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태어나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현대백화점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건설용 중장비 제조기업 에버다임 대표에는 임명진 에버다임 품질부문장이 선임됐다.
1961년 출생으로 경기공업대학교를 나와 1997년 에버다임에 입사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중용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현대백화점 그룹은 젊고 역동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열정적 조직문화를 구축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에 따른 현대백화점그룹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고려해 예년보다 1달 가량 앞당겨 이뤄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꾀하기 위해 정기 임원 인사를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앞당겨 단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