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에서 20일 공식 출시하는 아이폰12미니. <애플> |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 모델 2종을 한국에 출시한다.
애플은 5G스마트폰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맥스’를 20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13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아이폰12 시리즈는 모두 4개의 모델로 구성됐다. 소형 5.4인치 아이폰12미니와 기본형 6.1인치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 그리고 6.7인치 아이폰12프로맥스 등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12미니는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레드 5가지 색상이다. 아이폰12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 블루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카메라는 아이폰12미니 뒷면에 2개, 프로맥스 뒷면에 3개가 탑재됐다. 아이폰12미니는 저장공간 64·128·256GB, 프로맥스는 128·256·512GB로 출시된다.
애플은 아이폰12미니는 95만 원, 아이폰12프로맥스는 149만 원부터 가격을 책정했다.
아이폰12는 기본 구성품 가운데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이 제외됐다. 전송과 충전을 할 수 있는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은 포함됐다.
애플 관계자는 “자원을 절약하고 제품운송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폰 패키지에서 충전기와 이어팟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