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건설, 필리핀에서 1조 규모 석탄발전소 수주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5-12-01 14:3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건설이 필리핀에서 1조 원 규모의 석탄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1일 오전 미국 AES의 필리핀 자회사인 MPPCL과 발전용량 600MW 규모의 마신록 석탄발전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필리핀에서 1조 규모 석탄발전소 수주  
▲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이번 공사는 설계·조달·시공을 모두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계약됐다. 공사규모는 9억 달러(약 1조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8개월이다.

이 발전소는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로 기존 발전방식보다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발생이 적은 것이 강점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계약은 올해 들어 유가 하락 등으로 건설업계 해외수주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발주처와 지속적인 신뢰관계 속에서 맺어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과거에도 AES로부터 네 번의 석탄화력발전소 EPC 공사를 수주한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OK금융 키우려 해도 저축은행도 증권사도 매물 없어, 최윤 갈증 달래며 OK저축은행 자..
웰컴저축은행 마이테이터 사업 '갈 수밖에 없는 길', 손종주 디지털로 수익구조 한계 돌..
이재명 "15.9% 금리 너무 잔인"에 가슴 졸이는 저축은행,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리 ..
[씨저널] 기아 '진화'와 '공장' 합친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연 송호성 "PBV..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