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무디스 국가철도공단 장기신용등급 'Aa2'로 유지, 김상균 "해외진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11-04 18:0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국가철도공단의 장기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다. 

국가철도공단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무디스가 국가철도공단의 장기신용등급을 국가등급과 같은 'Aa2'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무디스 국가철도공단 장기신용등급 'Aa2'로 유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90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균</a> "해외진출"
▲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국가철도공단 본사 전경. <국가철도공단>

무디스는 신용등급을 최고 Aaa부터 Aa1, Aa2, Aa3, A1, A2, A3 등의 순서로 매긴다.

무디스는 “국가철도공단은 철도망의 건설 및 관리와 관련한 정부의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으로서 특수한 법적 지위와 한국경제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과 정책적 역할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철도공단의 철도망 건설 및 개량 등과 관련한 설비투자를 위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제공하는 등 사업 및 재무적 부분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정부의 관계가 밀접한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디스 평가는 국가철도공단이 정부를 대행해 한국의 철도산업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국내외 철도망 구축을 수행하고 민간기업의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