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10월 수입차 판매 벤츠 1위 BMW 2위, 일본차는 9월보다 판매 줄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1-04 11:2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0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베스트셀링카’에서는 1위 자리를 폴크스바겐에 내줬다.
 
10월 수입차 판매 벤츠 1위 BMW 2위, 일본차는 9월보다 판매 줄어
▲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4257대로 2019년 10월보다 9.8% 증가했다. 9월보다 11.1% 늘어난 수준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576대 팔리면서 수입차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판매대수는 2019년 10월보다 4.4% 줄었지만 9월보다는 10.4% 증가했다.

BMW는 5320대로 2위를 차지했다.

BMW는 8월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하기도 했지만 10월에는 2위로 내려앉았고 메르세데스-벤츠와 판매격차가 1천 대 이상 벌어졌다.

아우디(2527대), 폴크스바겐(1933대), 볼보(1449대), 지프(937대) 등이 뒤를 이었다.

10월에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로 1089대 팔렸다.

SUV차량인 볼보 XC40 B4 AWD(1017대), BMW 520(834대)는 각각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는 E220d 4MATIC으로 5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차가 10월 1만6604대 팔리면서 전체 수입차의 68.5%를 차지했다.

미국차 판매량은 2888대로 독일차 다음으로 많았다.

일본차 판매량은 9월과 달리 감소했다. 일본차는 10월 1735대 팔리면서 2019년 10월보다 12.2% 줄면서 회복세가 꺾였다.

사용 연료별로 살펴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전기차는 10월 154대, 하이브리드차는 5121대 팔렸다. 2019년 10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각각 202%, 416.8% 증가했다.

가솔린차와 디젤차는 각각 1만2093대, 6889대 판매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6196대로 66.77%를, 법인구매가 8061대로 33.23%를 각각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