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검찰, '햄버거병 의혹' 한국맥도날드 본사와 패티 제조업체 압수수색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1-03 17:4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햄버거병’ 의혹과 관련해 한국맥도날드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3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맥도날드 본사와 세종시에 있는 맥도날드 패티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햄버거병 의혹' 한국맥도날드 본사와 패티 제조업체 압수수색
▲ 서울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의 모습.

이날 압수수색은 2019년 1월 '정치하는 엄마들' 등 시민단체가 한국맥도날드와 패티 납품업체 등을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고발한 뒤 1년9개월여 만에 이뤄진 조치다.

한국맥도날드는 2016년 7월 장 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된 패티가 일부 매장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햄버거를 판매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두 달 뒤인 2016년 9월 한 부모는 자녀가 덜 익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뒤 햄버거병에 걸려 신장 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2017년 7월 한국맥도날드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그 뒤 비슷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햄버거병’ 논란이 커졌다.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 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돼 신장 기능이 마비되는 병이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한국맥도날드의 책임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2018년 2월 불기소 처분하고 패티 제조업체 대표 등 회사 관계자 3명만 불구속기소했다. 

하지만 2019년 1월 시민단체들이 한국맥도날드를 다시 고발해 검찰의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LG 개정상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지배구조 개선 효과 가시화"
SK증권 "에이피알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 채널 및 지역 확장 성과 본격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호실적과 투자자산 가치 상승 기대"
하나증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목"
키움증권 "GS건설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주택 부문 외형 하락 예상"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