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릴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SK바이오팜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3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5.93%(1만4500원) 상승한 25만9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개인투자자는 12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34%(3700원) 오른 8만89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23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5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법인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진단키트 전문 유통기업인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샘피뉴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규모는 2100억 원에 이른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62%(2900원) 상승한 11만3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5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7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32%(500원) 높아진 15만9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8억 원, 개인투자자는 1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14%(1천 원) 오른 69만9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5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