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부발전, 두산중공업과 에너지저장장치 연계 발전기술 공동개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1-03 12:2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서부발전이 두산중공업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하이브리드 발전기술을 공동개발했다.

서부발전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산중공업과 2018년 10월부터 2년에 걸쳐 신재생에너지발전으로 발생하는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저장장치와 연계한 하이브리드 발전기술을 공동개발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두산중공업과 에너지저장장치 연계 발전기술 공동개발
▲ 한국서부발전 로고.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는 햇볕과 바람의 영향으로 발전량이 수시로 변동하고 출력량이 일정하지 않아 전력 주파수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하이브리드 발전기술의 개발로 주파수 변화에 따른 설비 운전이 가능해져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고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이번 기술 개발로 발전소 효율 향상에 따른 연료비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석탄화력의 역할 전환이 시급히 필요한 만큼 하루빨리 이 기술의 실증계획을 세워 국내 발전시장 적용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