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11월에 공식 데뷔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에스파의 첫 싱글 음반 ‘블랙맘바’를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2014년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데뷔하는 걸그룹이다.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 등 4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으로 카리나와 윈터의 국적은 한국, 지젤은 일본, 닝닝은 중국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 멤버들이 가상세계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난다는 세계관을 적용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2일 유튜브에 올린 세계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에스파 멤버들은 그들의 아바타 ‘아이-에스파’와 서로 연결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 멤버들의 활동과 함께 가상세계 아바타를 활용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향후 실제 멤버와 아바타의 공동작업도 내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