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이 암 발생 이전부터 암 치료 이후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상품을 내놨다.
MG손해보험은 2일 ‘(무배당)처음부터~ 올케어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MG손해보험은 2일 ‘(무)처음부터~ 올케어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MG손해보험 > |
처음부터~ 올케어 암보험은 전조·케어·치료·예후 등 암을 4단계로 나눠 암 예방부터 발병 뒤까지 보장한다.
'위∙십이지장 및 대장 양성종양(폴립포함) 진단비'와 '6대기관양성종양(폴립포함) 수술비' 등을 통해 암 발병 위험성이 높은 전조질환을 보장한다.
전조질환을 진단받으면 인공지능(AI)기반 질병예측검사, 고위험 부위 추적검사 등 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치료영역의 보장내역을 강화했다.
‘계속받는 항암방사선약물 치료비·표적항암약물허가 치료비·암 진단비(유사암제외)·유사암 진단비’ 담보를 통해 암을 재진단 받아 다시 치료를 해도 계속해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갑상선, 폐, 위, 간, 췌장, 대장 등 신체 부위별로 암 담보를 세분화해 원하는 암을 추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암 주요 통증완화 치료비와 말기 암호스피스 통증완화 치료비 등도 보장한다.
‘납입면제 페이백’을 탑재해 암(유사암 제외)을 진단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0세부터 최대 75세다. 보험기간은 기간별로 자동갱신형과 나이 기준 만기형으로 구성됐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암 생존율 증가로 이제는 암도 관리 가능한 병으로 인식됐다”며 “암 관련 다양한 담보뿐 아니라 암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암 예방부터 암 진단 이후 삶까지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