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9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모든 평가항목을 놓고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업법 제63조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를 위해 국적항공사는 물론 외국항공사를 대상으로 해마다 항공사의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보호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보호 등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A(매우 우수)’를 기록했고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서는 ‘만족’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2020년 8월 한국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항공여객 운송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항공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통합방역 프로그램을 도입해 감염병 예방에 노력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