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성립 현시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위한 공동 과제 발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1-30 14:4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7대 과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현시한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은 30일 거제 옥포조선소 다목적홀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열었다.

  정성립 현시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위한 공동 과제 발표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현시한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이 30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다목적홀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의 노력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회사발전과 고용안정을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담겼다.

이 자리에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동선언문 서명식과 함께 지난달 16일 열린 대우조선해양 노사합동 전사 대토론회 결과와 추진계획 보고회도 열렸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대토론회에서 나온 3만2천 건의 제안을 경영정상화를 위한 7대 과제와 36개 세부실천 과제로 분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투명·책임경영을 위한 프로세스 정립 ▲생산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정립 ▲모협 공동체 강화 ▲신뢰와 열정의 기업문화 복원 ▲현장복지·보안 제도 개선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립을 7대 과제로 꼽았다.

대우조선해양은 7대 과제를 36개 세부실천 과제로 정리하고 내년 말까지 세부실천 과제 달성을 끝내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노사합동 경영정상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각 담당·부서별 위원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경영정상화 추진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