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6일 만에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100명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79명, 해외유입 18명 등 모두 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732명이다.
11월28일(103명) 이후 전날(124명)까지 5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다 다시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지역감염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20명, 경기에서 40명, 인천에서 2명 등 수도권에서 6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밖에 충남 11명, 대구에서 3명, 전남에서 2명, 충북에서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7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68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38명 늘어난 2만4395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7명 늘어 1869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